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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2 21:10

살아야 할 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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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가지고 육체를 가지고 살아가는 물건에게는 
천지지간에 살아야 할 권리가 있다 이 말이에요. 
공업화를 하기 위해서, 
기업가들이 무역수지 맞추기 위해서 
“호미자루를 쥔 놈들은 죽어줘야 돼” 한다면 
그건 죽음의 공동체지 삶의 공동체가 아냐. 
그렇지 않아요?

- 장일순

‘나락 한알 속에 우주가 있다’ 
(가톨릭농민회 대의원 총회 기념강연, 1991)

<나락 한알 속의 우주,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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