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치의 열한번째 소식 : 미래의료 4P의 메가트렌드 - 맞춤

by GILMOK0510 posted Aug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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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

누구를 위한 맞춤 의료인가?
다양한 임상데이터와 유전체 정보를 근거로 한 맞춤의학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이 것이 4P 중 ‘맞춤의료’다. 개인의 유전자 정보에 근거해 최적의 약물과 복용량 등을 결정해주는 것으로 이미 의료 현장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노벨상을 수상한 자궁경부암 백신처럼 예방적으로 백신을 투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적극적으로는 출생 시나 일정연령 때 미리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해 유전적 소인과 위험인자를 찾아낸 후 식이습관과 생활습관을 변화시키면서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도 있다. 특히 암은 유전체학을 활용한 조기진단 연구가 활발한 분야다. 많은 임상 현장에서 환자 개개인별 유전 정보에 기반해 환자에게 가장 안성 맞춤인 치료 방법을 선택하고 있다. 기존의 치료법은 특정 질환의 모든 환자에게 같은 약물을 처방하는(One size fits all)'방식이었지만, 맞춤형 치료는 해당 환자가 특정 약물에 어떻게 반응할지를 예측해 개인에게 적절한 치료법을 결정하는 것이다.
맞춤 의료는 곧 치료에 있어 환자의 입장이 중요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맞춤의료를 시행 한 후 객관적인 의학검사를 통해 개선된 수치도 중요하지만, 환자가 그렇지 않다면 좋아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맞춤 의료에서 가장 선행돼야 할 것은 환자의 생각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맞게 치료 계획을 같이 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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