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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평화기행
2013오키나와
2013.08.05 22:55
2013년 오키나와 평화기행 - 오키나와 고전 역사 자료 -2 [류큐왕국의 역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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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큐왕국의 역사 -2
[삼산의 분립시대]
약 14세기경부터 오키나와 섬에는 산남, 중산, 산북의 강력한 3세력의 집결하였다.
1429년 중산국왕 상파지수 거점을 수리성으로 옮기고 하나의 나라로 통일할 때까지를 삼산의 시대라 한다.
가장 강력했던 중산국은 오늘의 오키나와 본섬의 '우라소에'를 거점으로 발전하기 시작한다.
1368년 명나라는 1372년 초유사 양재가 류큐의 중산국에 명조의 건국을 알리고 조공을 촉구하기 위해 도착하였다.
삼산의 통일 후 중국산왕 파지는 명나라에 사신을 보내 통일 사실을 알린다.
대명실록에는
"우리 류큐국은 세왕이 다스리길 백여년,
전쟁이 그치지 않아 인민은 도탄에 허덕여 왔습니다.
그 상황을 차마 볼 수 없어서
제가 군대를 일으켜
북으로 반안지를 응징하고
남으로 타노매를 토벌하였습니다.
지금 태평세가 되어 만민의 생활도 안정되었습니다.
이것을 폐하께 고합니다"
라고 전하고 있다.
1430년 명조의 선종은 사절을 보내 파지왕에게 '상'씨를 하사하고 중산국을에 책봉하여 통일국가를 인정하였다. 이를 중산왕조의 제1상씨왕조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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