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오키나와 평화기행 자료 6 - 섬사람의 보물

오키나와의 출신 비긴의 아름다운 노래 

- 비긴의 시만츄노 다카라 (오키나와 사람들의 보물)

평화기행 자료는 요기!!

http://www.gilmok.org/home/index.php?mid=gm_project_special&document_srl=4663 

< 오키나와 사람들의 보물 - 내용>

오키나와 출신 그룹 : 비긴

1. 내가 태어난 이 섬의 하늘을 나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반짝이는 별들도 흘러가는 구름도 이름을 들어도 모르네

   하지만, 누구보다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지

   슬플 때나 기쁠 때나 몇번이고 올려다보았던 이 하늘을

   교과서에 씌여있는 것들로는 알수없는 

   소중한 그 무엇이 여기에 있다는 것을

   그것이 바로 오키나와 사람들의 보물

2. 내가 태어난 이 섬의 바다를 나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오염되어가는 산호들과 줄어가는 물고기들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 알지 못하네

   하지만, 누구보다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지

   모래투성이가 되고 파도에 흔들리면서 조금씩 조금씩 변해가는 이 바다를

   테레비에도 나오지 않고 라디오에도 흘러나오지 않는

   소중한 그 무엇이 반드시 있다는 것을 

   그것이 바로 오키나와 사람들의 보물

3. 내가 태어난 이 섬의 노래를 나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투바사마도, 덴사부시도 가사를 들어도 뜻을 알지 못하네

   하지만, 누구보다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지

   축하의 밤에도, 축제의 아침에도 어디서든지 들려왔던 그 노래를 

   언젠가 이 섬을 떠나게 될 그 날까지

   소중한 것들을 꼭 마음 깊이 알고 싶네   

   그것이 바로 오키나와 사람들의 보물

* 투바사마, 덴사부시 : 오키나와 전통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