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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4 09:52
길목에서 만난 심원 안병무 - 2013-10-04
조회 수 15933 댓글 0
한국의 부조리한 사건을 보고 우리는 슬퍼합니다.
정의에 입각해서 슬퍼하고
나라의 앞일을 위해서 걱정합니다.
그러나 이런데 머물면 그는 절망할 뿐입니다.
그러나 기독교인에게는 다른 차원이 있읍니다.
이런 부조리를 타고 그 사건들을 통해서
복음은 전진한다는
대확신입니다
- 안병무, [사건과 복음의 진전, 1976]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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