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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강희남 목사)는
“하느님이 민중이고 민중이 하느님이다”라는
파격적인 인식에 도달할 뿐만 아니라,
하느님이나 그리스도의 이름없는
민중의 고난 속에서
참 그리스도,                       
그리스도인을 만난다.

 

- 안병무, [어디까지나 한국의 그리스도인,1989]중에서

길목에서 만난 심원 안병무 - 2013-07-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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