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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목에서 만나 심원 안병무 - 2013-05-16

by GILMOK0510 posted May 1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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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시대는 가고

시민의 시대다, 이렇게 쉽게 말하는데,

그건 모르는 소리라고 봐요.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정치지배, 경제지배가 있는 한

민중의 고유한 역할은 언제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그걸 상대화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안병무, [대담 : 생명과 민중신학, 1995] 중에서.

 

 

 

 

 

길목에서 만난 심원 안병무 - 2013-05-1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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