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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6 16:03
길목에서 만나 심원 안병무 - 2013-05-16
조회 수 15664 댓글 0
민중의 시대는 가고
시민의 시대다, 이렇게 쉽게 말하는데,
그건 모르는 소리라고 봐요.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정치지배, 경제지배가 있는 한
민중의 고유한 역할은 언제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그걸 상대화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안병무, [대담 : 생명과 민중신학, 1995]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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