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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교회를 세웠거나
세우려는  구상도 하지 않았지만,
그것은 ‘우리’로서의 삶을
등한히 했다는 말은 결코 아닙니다.
참우리로서 살 수 있는 생활방식이
바로 공동체로서 사는 길입니다    

                      

- 안병무, [왜? 공동체인가?] 중에서

 

 길목에서 만난 심원 안병무 - 2013-05-3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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