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마음의 태양
꽃 사이 타오르는 햇살을 향하여
고요히 돌아가는 해바라기처럼
높고 아름다운 하늘을 받들어
그 속에 맑은 넋을 살게 하자.
가시밭길 넘어 그윽히 웃는 한송이 꽃은
눈물의 이슬을 받아 핀다 하노니,
깊고 거룩한 세상을 우러르기에
삼가 육신의 괴로움도 달게 받으라.
괴로움이 짐짓 웃을 양이면
슬픔도 오히려 아름다운 것이,
고난을 사랑하는 이에게만이
마음나라의 원광(圓光)은 떠오른다.
푸른 하늘로 푸른 하늘로
항시 날아오르는 노고지리같이,
맑고 아름다운 하늘을 받들어
그 속에 높은 넋을 살게 하자. (조지훈)
-
"나의 죽음을 헛되이 말라"
Date2013.04.23 Category오늘역사 By제노 Views15507 -
별에 못을 박다 -류시화
Date2013.04.22 Category사용됨 By제노 Views17942 -
심원 안병무박사가 길목에 보내는 엽서-2013-04-19
Date2013.04.19 Category사용됨 ByGILMOK0510 Views15318 -
심원 안병무박사가 길목에 보내는 엽서-2013-04-18
Date2013.04.18 Category사용됨 ByGILMOK0510 Views15699 -
심원 안병무박사가 길목에 보내는 엽서-2013-04-17
Date2013.04.17 Category사용됨 ByGILMOK0510 Views15552 -
몸앓이를 한다
Date2013.04.16 Category사용됨 By관리자 Views16117 -
희망의 씨를 뿌리는 거야
Date2013.04.14 Category사용됨 By관리자 Views16709 -
희망공부
Date2013.04.14 Category사용됨 By관리자 Views15565 -
희망가
Date2013.04.14 Category사용됨 By관리자 Views15628 -
희망
Date2013.04.14 Category사용됨 By관리자 Views15629 -
흔들리며 피는 꽃
Date2013.04.14 Category사용됨 By관리자 Views15792 -
파도타기 (겨울철 관련)
Date2013.04.14 Category사용됨 By관리자 Views14984 -
절망이라는 씨앗
Date2013.04.14 Category사용됨 By관리자 Views14292 -
인생의 희망은
Date2013.04.14 Category사용됨 By관리자 Views14425 -
안개가 짙은들
Date2013.04.14 Category사용됨 By관리자 Views15810 -
수선화에게
Date2013.04.14 Category사용됨 By관리자 Views14356 -
마음의 태양
Date2013.04.14 Category사용됨 By관리자 Views15734 -
내 혼에 불을 놓아
Date2013.04.14 Category사용됨 By관리자 Views15179 -
나무를 위하여
Date2013.04.14 Category사용됨 By관리자 Views16356 -
갈대
Date2013.04.14 Category사용됨 By관리자 Views14289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