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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3 22:36
예수님의 발길로 엉덩이를 채어가지고
조회 수 15006 댓글 0
내가 이 자리에 선 것은 내 자신의 의지라기 보다는
예수님의 발길로 엉덩이를 채어가지고
밀려나온 것이다…
예수님을 버리지 아니하고
예수님의 뜻을 따라서 행동하는 한
이렇게 법정에 서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 함석헌, 박정희군사정권 유신반대
<1976.3.1 민주구국선언> 사건 재판 최후 진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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