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길목길목

사용됨
2013.09.23 02:16

푸른 하늘을/김수영

조회 수 1707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푸른 하늘을
                          
푸른 하늘을 제압하는
노고지리가 자유로왔다고
부러워하던
어느 시인의 말은 수정되어야 한다.


자유를 위해서
비상하여 본 일이 있는
사람이면 알지
노고지리가
무엇을 보고
노래하는가를
어째서 자유에는
피의 냄새가 섞여 있는가를
혁명(革命)은
왜 고독한 것인가를


혁명은
왜 고독해야 하는 것인가를(김수영)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9 사용됨 할 수 없다 라는 말/ 에드가 게스트 제노 2013.07.09 16738
368 사용됨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며 -가톨릭 염수정 대주교 서한 中 제노 2013.05.09 14216
367 사용됨 한 그루의 나무처럼 /이해인 제노 2013.06.06 21813
366 사용됨 하느님은 성문 안에 없다. GILMOK0510 2013.12.19 15122
365 명구 하느님 따위도 무섭지 않을 때, 그는 정말 이미 선고 받은 자인 것이다. GILMOK0510 2014.01.16 15746
364 사용됨 하급반 교과서 /김명수 제노 2013.08.08 15456
363 사용됨 풀꽃의 노래 file 관리자 2013.12.27 14812
362 사용됨 풀/ 김수영 제노 2013.09.23 16598
» 사용됨 푸른 하늘을/김수영 제노 2013.09.23 17073
360 사용됨 평화는 인간의 한계를 지킬 때만 있을 수 있다. GILMOK0510 2013.12.10 14731
359 사용됨 패랭이꽃 /류시화 file 제노 2013.05.10 16032
358 사용됨 파도타기 (겨울철 관련) 관리자 2013.04.14 15002
357 사용됨 퇴보의 피해자들이 겪은 희생은 너무나 컸습니다. GILMOK0510 2014.02.13 19709
356 사용됨 타는 가슴으로 /조태일 제노 2013.08.08 13533
355 사용됨 크리스마스는 낮에 된 일이 아니다. 이 때가 밤임을 더 밝혀주는 사건이다. GILMOK0510 2013.12.23 15740
354 축하합니다/ 정호승 (봄) 제노 2013.08.22 18094
353 사용됨 청춘 관리자 2013.12.24 13865
352 청계천에서 /김준태 제노 2013.04.26 15526
351 첫마음 -정채봉 (새해용) 제노 2013.04.12 17469
350 사용됨 창세기 (3:19) 제노 2013.04.24 15019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
/ 2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Recent Articles

Recent Comment

Gilmok Letters

사회선교센터 길목협동조합 | 삶의 작은 공간으로부터 희망을 함께 나누는 큰 길로 통하는 '길목'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100-845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13길 27-5(을지로2가 164-11) | 전화 02-777-0510 | 손전화 010-3330-0510 | 이메일 gilmok@gilmok.org
계좌번호 | 출자금 - 우리은행 1005-202-331599 (길목협동조합) | 프로그램 참가비 - 국민은행 421101-01-111510 (길목협동조합)
Copyright ⓒ 2013 Gilmok

Designed by Rorobra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