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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가 처음 이 땅에 
들어왔을 때…
망국의 슬픔과 가난의 서러움을 안은 
민중들의 피난처요 품이었다…
말구유에 어린 예수를 눕힐 수밖에 없었던 것은 
사람들이 기거할 수 있는 장소는 기득권자들로 
만원이 되었기 때문이었다는 것이다… 
이제 교회는 섬기는 자의 상징이 아니다. 
아니 군림하려는 기관이다.

- 안병무, [구유에 누운 아기, <불티>,1998]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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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사용됨 하느님은 성문 안에 없다. GILMOK0510 2013.12.19 15085
308 사용됨 요한1서 4: 18-19 관리자 2013.12.18 1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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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사용됨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서 있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 GILMOK0510 2013.12.16 16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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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사용됨 “너를 참 이웃되게 한 이가 바로 네 이웃이다”고 해야 한다. GILMOK0510 2013.12.12 16175
302 사용됨 평화는 인간의 한계를 지킬 때만 있을 수 있다. GILMOK0510 2013.12.10 14683
» 사용됨 교회는 섬기는 자의 상징이 아니다. 아니 군림하려는 기관이다. GILMOK0510 2013.12.09 15492
300 사용됨 성탄은 칼(권력)과 독점력이 도사린 그런 현실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GILMOK0510 2013.12.08 1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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