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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권력의 휭포를 제한하는데 쓰여야지 잡는 그물이 되어서는 안된다.
법은 정당한 길을 버리고 폭행으로 자기 욕구를 채우려는 
그 폭력을 막으려는 것이지 새 잡는 그물이나 물기를 기다려 드리운 낙시 바늘 구실을 해서는 안될 것이다.
나는 예수의 말씀 중에 가장 정당하고 강력한 선언으로서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서 있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를 꼽고 늘 생각한다.

-안병무, 해결해 <현존>1979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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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사용됨 민중의 현실에 대한 참여 없이는 부자의 구원이 없다 GILMOK0510 2013.12.04 1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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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사용됨 오늘의 한줄 나눔 열두번째 ㅣ 안병무 산문집 『너는 가능성이다』 중에서... 전혜경 2013.12.03 14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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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사용됨 오늘의 한줄 나눔 아홉번째 ㅣ 안병무 산문집 『너는 가능성이다』 중에서... 전혜경 2013.11.26 15922
298 사용됨 길목에서 만난 심원 안병무 - 2013-11-26 file GILMOK0510 2013.11.26 1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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