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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이 예수의 비명은 ‘나를 믿으라’는 비명이 아닙니다. 
그냥 단순한 비명입니다.
우리의 현실에서 이 절규가 지금 계속 
역사를 통해서 
계속되고 있읍니다.

- 안병무, [오늘의 그리스도, 1976] 중에서

길목에서 만난 심원 안병무 - 2013-10-0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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