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몽당연필
너무 작아
손에 쥘 수도 없는 연필 한 개가
누군가 쓰다 남은 이 초라한 토막이
왜 이리 정다울까
욕심이 없으면 바보 되는 이 세상에
몽땅 주기만 하고 아프게 잘려왔구나.
대가를 바라지 않는 깨끗한 소멸을
그 순박한 순명을 본받고 싶다.
헤픈 말을 버리고 진실만 표현하며
너처럼 묵묵히 살고 싶다.
묵묵히 아프고 싶다.(이해인)
번호 | 카테고리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69 | 사용됨 | 몸앓이를 한다 | 관리자 | 2013.04.16 | 16133 |
268 | 사용됨 | 밥과 자본주의 -고정희 | 제노 | 2013.04.24 | 16109 |
267 | 사용됨 | 오늘의 한줄 나눔 여섯번째 ㅣ 안병무 산문집 『너는 가능성이다』 중에서... | 전혜경 | 2013.11.18 | 16085 |
266 | 사용됨 | 엄마는 그래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심순덕 | 제노 | 2013.05.04 | 16079 |
265 | 사용됨 | 얻어 맞아 죽은 사건이다. | GILMOK0510 | 2013.12.03 | 16066 |
264 | 사용됨 | 현장을 외면하고서는 진정한 기독교인이 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 GILMOK0510 | 2014.01.23 | 16060 |
263 | 사용됨 | 기다림/안상길 | 제노 | 2013.09.23 | 16050 |
262 | 사용됨 | 고린토후서 (4:16-18) | 제노 | 2013.04.12 | 16046 |
261 | 사용됨 | 꽃피는 말/ 박노해 | 제노 | 2013.09.16 | 16045 |
260 | 사용됨 | 6월의 행진곡 / 장수남 | 제노 | 2013.06.06 | 16038 |
259 | 사용됨 | 길목에서 만난 심원 안병무 - 2013-08-08 | GILMOK0510 | 2013.08.08 | 16022 |
258 | 사용됨 | 패랭이꽃 /류시화 | 제노 | 2013.05.10 | 16008 |
257 | 사용됨 | 열두 개의 빈 의자/ 김수영 | 제노 | 2013.09.23 | 15988 |
256 | 사용됨 | 인간회복을 위하여 온 삶을 살았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는 길이다. | GILMOK0510 | 2014.01.01 | 15973 |
255 | 사용됨 | 마음의 달 -천양희 | 제노 | 2013.04.14 | 15966 |
254 | 사용됨 | 요한1서 4: 18-19 | 관리자 | 2013.12.18 | 15948 |
253 | 사용됨 | 화살/ 고은 | 제노 | 2013.08.08 | 15943 |
252 | 사용됨 | 심원 안병무박사가 길목에 보내는 엽서-2013-04-10 | 관리자 | 2013.04.11 | 15943 |
251 | 사용됨 | 마태오 18:10,14 | 제노 | 2013.07.09 | 15927 |
250 | 사용됨 | 오늘의 한줄 나눔 아홉번째 ㅣ 안병무 산문집 『너는 가능성이다』 중에서... | 전혜경 | 2013.11.26 | 15914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