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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9 21:26
밤에 낮을 살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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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깊은 밤을
‘잠에서 깨어야 할 때’라고 한다.
그는 ‘깊은 밤에는 깊은 잠을’이라는
상식의 세계를 뒤엎고
‘깊은 밤에 맑은 정신으로’ 라고 한다.
밤의 강요에 항복하지 않고
오히려 밤을 자기 것으로 전용한다.
그는 ‘낮에 행하는 사람처럼’ 행동하라고 한다.
낮이 되었으니 낮의 행동을 하란 말이 아니다.
밤에 낮을 살라는 말이다.
낮을 기다림이 밤에서 그를 구해냈다.
밤은 그의 구원의 장소가 된 것이다.
- 안병무, 때 <우리와함께하는예수> 1997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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