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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신념에 따라 
어떤 행위를 했는데 
예기치 않은 수난이 왔다. 
그러나 그 억울한 일이 ‘도리어’의 사건을 일으킨다. 
복음이 전진한다. 우발적 사건도 역이용하면서 전진한다.
이 감격적 발견은 “내 당한 일”에서 
충실하는 자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무서워하지 않는 일이다. 
언제나 “도리어”의 창조신앙을 가진 자에게 가능하다. 

- 안병무, 복음의전진 <우리와함께하는예수, 1997>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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