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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9 04:10

하느님은 성문 안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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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살길은 성문 밖으로
나가는 일이다.
새 것을 맞이하기 위해 
성문 밖으로 나간 대열은 
지금 역사의 첨단에 접근하는데 
너는 성문 안에서 죽은 자의 장례에 여념이 없단 말이냐!
하느님은 성문 안에 없다. 
내 구원, 내 복만 희구하는  그 성문안에는 시체만이, 
해골이 되어 뒹굴 뿐이다. 
하느님은 
이 역사의 저 앞에 가신다.
그를 정말 따르려느냐? 
그러면, 성문 밖으로 나오라!

- 안병무,  성문밖으로 <현존>, 1974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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