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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아직 있지 않은 것(noch-nicht-sein), 아직 도래하지 않은 것에 나를 내맡기는 삶의 양식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기존적인 측면에서 보면 환상이요 꿈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젊음은 '이미 있는 것'(Vorhandensein)과 충돌된다. 그러므로 '젊음'으로 산다는 것은 투쟁이요, 거기에 따르는 수난의 길이기도 하다." 

 

안병무 산문집 "너는 가능성이다" p26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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